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저마다 품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이 있어요.
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겠지요..
장소로는 해미르펜션이 딱인 것 같아요.
내가 잘 모르는 당신의 소망 중에
가장 큰 무언가가 이루어지는 날이 오면
제일 처음 나에게 달려와줘요. 가장 먼저 나에게 자랑해줘요..
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늙어가며 두꺼운 앨범을 추억의 사진들로 가득
채워나가는 건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일일거예요..
당신의 추억은 곧 나의 추억이 되고,
나의 추억은 곧 당신의 추억이되어 영원히 기억되겠지요...